어깨에 생기기 쉬운 몇 가지 질환
기산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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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6
2005.11.24 10:09
우리의 신체 중에서 어깨는 참으로 중요한 부위라고 할 수 있다. 물건을 들거나 운동을 하거나 하는 일상생활을 통해서 가장 활용도가 높은 부위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깨에 이상이 생길 경우 치명적인 결과가 초래될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 신체 중에서 어깨는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 부위중 하나다.
어깨가 갑자기 안 움직이고, 아파서 잠을 잘 수가 없는 경우
갑자기 어깨를 움직일 때 통증이 유발되고, 밤새 통증으로 잠을 못 이루고는 아침 일찍 병원을 찾는 환자가 있다. 이런 경우 의사들은 ‘건염’을 의심하게 된다. 급성 염증은 25~45세의 젊은 층에서 잘 나타나며 석회화 현상과 동반되는 경우도 많다.
이때 통증이 매우 심해 ‘화학 종기’라고 불리기도 한다. 반면 만성 건염은 50~60세 사이에 호발하고 양팔을 좌우 수평면 정도로 든 상태에서 더 들어 올리면 극심한 통증이 있고, 그외 상태에서는 통증이 없어 ‘동통궁 증후’라 부르기도 한다. 진단은 견관절의 극상근 주위 압통이나 견관절을 60도에서 90도 벌린 상태에서 능동적으로 밖으로 돌릴 때 통증이 유발된다. 또 단순 방사선 사진에서 특별한 소견은 없으나 석회화된 물질이 발견되기도 하며 자기공명영상으로 극상근이 두꺼워지는 등 염증성 소견을 찾아 낼 수도 있다.
치료 방법은 석회화 물질을 주사기를 사용해 뽑아내거나 안정 요법으로 부목이나 붕대법 등을 사용한다. 약으로는 소염 진통제를 쓰기도 하고, 스테로이드제를 주사하는 경우도 있다. 물리 치료를 받아 좋아지는 환자도 많다.
수술적 치료는 2개월 이상 치료에 호전이 없거나 3~4개월 후에도 잔여 증세가 남는 경우에 생각할 수 있다. 수술 방법으로는 석회화 물질이 있을때 석회 침착 제거술, 극상근 주위 일부 뼈와 인대 일부를 절제하는 전방 견봉 성형술을 단독 혹은 병행하여 시행한다.
어깨를 들 때 무언가에 걸리는 것 같고, 통증이 있는 경우
이런 경우 의사들은 우선 ‘견관절 충돌 증후군’을 생각한다. 어깨 관절 주위에서 견봉하 공간이 어떤 원인으로 눌리거나 좁아져 팔을 올릴 때 특히 앞쪽으로 들 때 통증이 있고, 야간에 통증이 생긴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질환은 ‘극상건 증후군’이라고도 부르며, 극상근 건염도 부분적으로는 이 증후에 포함된다. 그 원인은 외상으로 보기에 부종과 출혈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나,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극상건의 섬유화와 퇴행성 변화로 진행할 수 있다.
보존적 치료는 견관절의 안정, 소염 진통제의 투약 그리고 열, 초음파, 간섭파, 운동 요법 등의 물리치료를 할 수 있다. 가끔 스테로이드 제재를 국소적으로 줄 수도 있는데 통증이 있는 부위나 견봉하에 국소 마취제와 함께 쓸 수 있고 횟수나 용량은 엄격히 제한돼야 하고 남용시 그 후유증이 크므로 주의해야 한다. 보존적 치료를 3~4개월 시행해도 잔여 증세가 남는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보통은 보존적 치료로 대부분 해결된다.
어깨를 움직일 때 소리가 나는 경우
이런 경우 의사들은 ‘발음성 견관절’이라고 부른다.
진단으로는 견관절의 단순 방사선 검사를 할 수 있고 심한 경우 관절 조영술이나 자기공명영상 같은 영상 기법을 이용, 혹은 관절경 검사를 하는 경우도 있다. 보통은 증상이 경미하여 치료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변이 분명할 경우 수술하는 경우도 있다. 견갑골 부위는 늑골과의 사이에 비정상적 상태로 여러 종류의 소리를 일으킬 수 있다.
마찰음은 큰 소리로 들리는 경우도 있고, 촉진하여 간신히 느낄 정도로 작은 경우도 있다. 보통 견갑골의 탄발음 원인으로는 견갑골의 상위각이 전방 기울기나 휘어짐이 증가됐을 때, 견갑골 상위각의 전면에 작은 골성 혹은 섬유성 혹이 있을 때, 견갑골 체부의 전면에 종양 특히 골연골종이 있을 때 올 수 있다. 또 흉벽과 견갑골 사이의 골 구조의 변화, 주로 건염에 의한다고 생각되는 근육의 질환, 점액낭의 이상 등도 견갑골 탄발음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치료는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탄발음 견관절일 경우 국소에 얼음을 데거나, 소염제를 투약하거나 국소에 주사를 먼저 하고 부드러운 운동으로 견갑골이 안정되도록 유도한다. 국소 압통이 있을 경우에 팔자 고정을 하면 염증성 점액낭이나 근육통인 경우 도움이 될 수 있다.
어깨가 갑자기 안 움직이고, 아파서 잠을 잘 수가 없는 경우
갑자기 어깨를 움직일 때 통증이 유발되고, 밤새 통증으로 잠을 못 이루고는 아침 일찍 병원을 찾는 환자가 있다. 이런 경우 의사들은 ‘건염’을 의심하게 된다. 급성 염증은 25~45세의 젊은 층에서 잘 나타나며 석회화 현상과 동반되는 경우도 많다.
이때 통증이 매우 심해 ‘화학 종기’라고 불리기도 한다. 반면 만성 건염은 50~60세 사이에 호발하고 양팔을 좌우 수평면 정도로 든 상태에서 더 들어 올리면 극심한 통증이 있고, 그외 상태에서는 통증이 없어 ‘동통궁 증후’라 부르기도 한다. 진단은 견관절의 극상근 주위 압통이나 견관절을 60도에서 90도 벌린 상태에서 능동적으로 밖으로 돌릴 때 통증이 유발된다. 또 단순 방사선 사진에서 특별한 소견은 없으나 석회화된 물질이 발견되기도 하며 자기공명영상으로 극상근이 두꺼워지는 등 염증성 소견을 찾아 낼 수도 있다.
치료 방법은 석회화 물질을 주사기를 사용해 뽑아내거나 안정 요법으로 부목이나 붕대법 등을 사용한다. 약으로는 소염 진통제를 쓰기도 하고, 스테로이드제를 주사하는 경우도 있다. 물리 치료를 받아 좋아지는 환자도 많다.
수술적 치료는 2개월 이상 치료에 호전이 없거나 3~4개월 후에도 잔여 증세가 남는 경우에 생각할 수 있다. 수술 방법으로는 석회화 물질이 있을때 석회 침착 제거술, 극상근 주위 일부 뼈와 인대 일부를 절제하는 전방 견봉 성형술을 단독 혹은 병행하여 시행한다.
어깨를 들 때 무언가에 걸리는 것 같고, 통증이 있는 경우
이런 경우 의사들은 우선 ‘견관절 충돌 증후군’을 생각한다. 어깨 관절 주위에서 견봉하 공간이 어떤 원인으로 눌리거나 좁아져 팔을 올릴 때 특히 앞쪽으로 들 때 통증이 있고, 야간에 통증이 생긴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질환은 ‘극상건 증후군’이라고도 부르며, 극상근 건염도 부분적으로는 이 증후에 포함된다. 그 원인은 외상으로 보기에 부종과 출혈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나,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극상건의 섬유화와 퇴행성 변화로 진행할 수 있다.
보존적 치료는 견관절의 안정, 소염 진통제의 투약 그리고 열, 초음파, 간섭파, 운동 요법 등의 물리치료를 할 수 있다. 가끔 스테로이드 제재를 국소적으로 줄 수도 있는데 통증이 있는 부위나 견봉하에 국소 마취제와 함께 쓸 수 있고 횟수나 용량은 엄격히 제한돼야 하고 남용시 그 후유증이 크므로 주의해야 한다. 보존적 치료를 3~4개월 시행해도 잔여 증세가 남는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보통은 보존적 치료로 대부분 해결된다.
어깨를 움직일 때 소리가 나는 경우
이런 경우 의사들은 ‘발음성 견관절’이라고 부른다.
진단으로는 견관절의 단순 방사선 검사를 할 수 있고 심한 경우 관절 조영술이나 자기공명영상 같은 영상 기법을 이용, 혹은 관절경 검사를 하는 경우도 있다. 보통은 증상이 경미하여 치료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변이 분명할 경우 수술하는 경우도 있다. 견갑골 부위는 늑골과의 사이에 비정상적 상태로 여러 종류의 소리를 일으킬 수 있다.
마찰음은 큰 소리로 들리는 경우도 있고, 촉진하여 간신히 느낄 정도로 작은 경우도 있다. 보통 견갑골의 탄발음 원인으로는 견갑골의 상위각이 전방 기울기나 휘어짐이 증가됐을 때, 견갑골 상위각의 전면에 작은 골성 혹은 섬유성 혹이 있을 때, 견갑골 체부의 전면에 종양 특히 골연골종이 있을 때 올 수 있다. 또 흉벽과 견갑골 사이의 골 구조의 변화, 주로 건염에 의한다고 생각되는 근육의 질환, 점액낭의 이상 등도 견갑골 탄발음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치료는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탄발음 견관절일 경우 국소에 얼음을 데거나, 소염제를 투약하거나 국소에 주사를 먼저 하고 부드러운 운동으로 견갑골이 안정되도록 유도한다. 국소 압통이 있을 경우에 팔자 고정을 하면 염증성 점액낭이나 근육통인 경우 도움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