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4대보험 사업장 관리번호 통합
기산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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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1 13:22
4대 보험의 납부 등에 필요한 사업장 번호가 기존 3개에서 1개로 통합된다.
11일 국무조정실 사회보험 적용·징수 통합추진기획단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산재보험, 고용보험, 국민연금, 건강보험 등 4대 보험의 사업장 관리번호가 단일화된다.
새로운 사업장 관리번호는 각 사업장의 사업자 등록번호 10자리에 보험별로 구분 코드 1자리를 더해 총 11자리 숫자로 구성된다.
그동안 4대 보험의 관리번호를 각 보험공단에서 각기 별도로 관리해 옴에 따라 사업주들은 신고·납부를 위해 3개의 번호를 관리해야만 했다.
각 보험공단 간에도 관리번호 차이에 따른 정보 연계·활용에 한계가 있어 보험 적용 누락 및 보험료 탈루방지 등이 어려움이 있었다고 국무조정실은 설명했다.
단일화된 보험관리번호가 도입되면 사업장에서는 보험사무 처리절차가 더욱 간편해질 전망이며 각 보험공단간의 정보 공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각 보험공단은 올해 말까지 서식의 표준화·간소화 작업을 진행하고 새로운 전산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제반 준비 작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사업자 등록번호가 없는 사업장 수는 산재보험에 1만2429개, 고용보험에 1만1788개, 국민연금에 2958개, 건강보험에 2072개로 각각 나타났다
11일 국무조정실 사회보험 적용·징수 통합추진기획단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산재보험, 고용보험, 국민연금, 건강보험 등 4대 보험의 사업장 관리번호가 단일화된다.
새로운 사업장 관리번호는 각 사업장의 사업자 등록번호 10자리에 보험별로 구분 코드 1자리를 더해 총 11자리 숫자로 구성된다.
그동안 4대 보험의 관리번호를 각 보험공단에서 각기 별도로 관리해 옴에 따라 사업주들은 신고·납부를 위해 3개의 번호를 관리해야만 했다.
각 보험공단 간에도 관리번호 차이에 따른 정보 연계·활용에 한계가 있어 보험 적용 누락 및 보험료 탈루방지 등이 어려움이 있었다고 국무조정실은 설명했다.
단일화된 보험관리번호가 도입되면 사업장에서는 보험사무 처리절차가 더욱 간편해질 전망이며 각 보험공단간의 정보 공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각 보험공단은 올해 말까지 서식의 표준화·간소화 작업을 진행하고 새로운 전산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제반 준비 작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사업자 등록번호가 없는 사업장 수는 산재보험에 1만2429개, 고용보험에 1만1788개, 국민연금에 2958개, 건강보험에 2072개로 각각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