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골격계질환 노동자 32명 산재요양 신청키로

기산협 보도자료

근골격계질환 노동자 32명 산재요양 신청키로

기산협 0 4825

보건의료산업노조는 경북대병원 수술실과 병동, 방사선과 등에서 근무하는 노동자 32명이 손·팔·허리·어깨·목 따위에 통증이 있거나 저리는 등 근골격계 질환 증상을 심하게 보여 20일 근로복지공단 대구경북본부에 집단 산재요양 신청을 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금속·자동차 업종 노동자들이 근골격계 질환으로 집단 산재 신청은 한 경우는 있지만, 병원 노동자의 집단 산재신청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건의료노조 경북대병원지부는 지난해 11월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질환 증상 여부와 정도를 설문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자 474명 가운데 19.8%인 94명이 곧바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태였으며 ‘손·팔·어깨·목·허리·무릎 중 한군데라도 증상이 1주일 이상 계속되거나 한달에 한번 이상 증상이 발생하는 기준’(미국 기준)에 해당하는 사람은 81.4%인 386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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