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병 유발물질 실태조사
기산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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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6 17:00
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공단은 올해 중으로 다발성 신경염을 일으키는 노말헥산 등 직업병 유발물질 6종에 대한 취급실태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산업안전공단 관계자는 "직업병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직업병 유발물질의 전반적인 유통실태와 취급업종, 노출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키로 했다"며 "매년 5∼6종씩의 유발물질에 대해 취급실태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안전공단은 올해의 경우 노말헥산을 비롯해 톨루엔-2,4-디이소시아네이트(TDI)와 메틸렌디페닐디이소시아네이트(MDI) 등의 이소시아네이트류, 트리클로로에틸렌(TCE), 브롬화메틸, 디메틸포름아미드(DMF), 결정형 유리규산 등 6종에 대해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