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는 난청으로 가는 지름길

기산협 보도자료

스트레스는 난청으로 가는 지름길

기산협 0 4664
최근 사회환경이 복잡해 지면서 과도한 스트레스와 소음공해, 노령화, 약물중독 등으로 인한 이명ㆍ난청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이명은 쉽게 말해 귀울림 현상이다. 실제로 소리가 나지 않는데도 마치 환자가 어떤 소리를 듣는 것처럼 느끼는 것을 말한다. 이 때문에 환자는 심한 노이로제나 불면증에 시달린다. 이명이나 난청을 치료하는데 한방이 효과적이다. 이명은 치료가 쉽지 않은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스트레스나 기운이 허약해져 생기는 경우는 한방치료법으로 어렵지 않게 치료할 수 있다.

한방 약물요법과 침요법을 시행하면 초기 환자는 2개월, 중증환자도 4개월 이내에 좋은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기운이 허약해져 오는 신허에 의한 이명나 스트레스에 의한 이명은 좋은 치료효과를 거둘 수 있다. 최근 이명증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방 이명치료제 `통명환`과 `청명탕`을 투약하면서 침요법을 병행 치료한 결과 80%에게서 만족할만한 치료효과를 보였다.

한의학적으로 볼 때 이명은 주로 신경을 많이 쓰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에게 발병한다. 환자의 체질과 증상에 따라 처방되는 `통명환`과 `청명탕`을 투약하면서 귀 주변의 주요 경혈을 작극하는 침요법을 시행하면 원인이 정확히 밝혀진 환자나 초기 환자의 경우 좋은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동의보감에는 `눈과 귀는 양기를 받아야 총명해 지는데, 양기와 음혈이 부족하면 귀와 눈이 어두워진다`고 했다. 또 성을 잘 내는 사람, 성생활이 과도한 사람, 피로에 시달리는 사람,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 신경을 너무 쓰는 사람에게 이명ㆍ난청이 쉽게 생기며 잘 낫지 않는다고 했다. 한의학에서는 기본적으로는 장부의 허실을 바로 잡아주는 동시에 질병의 원인을 제거해 주는 탕약과 침요법으로 오장육부의 균형을 잡아 기혈의 흐름을 촉진시키고, 귀 주변의 담이나 어혈을 풀어줘 이명ㆍ난청을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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