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관련성 질환 지도·점검

기산협 보도자료

작업관련성 질환 지도·점검

기산협 0 4316
경인지방노동청(청장 박종철)은 19일부터 53개 업체를 상대로 작업관련성 질환에 대한 본격적인 지도·점검에 착수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근골격계·뇌심혈관계질환 등 작업관련성 질환의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예방 및 감소를 위한 지속적인 관리 차원의 점검이다.

지난해 경인지방노동청 관내 업무상질병자는 112명으로 2004년에 비해 80명이 줄어 전국 감소율 22.22%보다 2배를 웃도는 45.86%의 감소율을 보였다. 근골격계질환 및 뇌심혈관질환 등 작업관련성 질환자가 62명 감소한 것이 주요인이지만 이같은 감소세는 일시적인 것이며 다시 증가세로 전환될 것이 우려된다고 경인지방노동청은 밝혔다.

실제로 노동부 산업재해 통계를 보면 2004년과 2005년에는 작업관련성 질환자 수가 줄어들었으나 2002년 사망재해 원인 1순위가 뇌심혈관질환이었고 2003년 들어서는 뇌심혈관질환자가 302명 증가했으며 신체부담작업으로 인한 경견완장애 등의 재해는 2002년 399명 증가, 2003년 1739명 증가 등으로 나타난 바 있다.

한편 경인지방노동청은 지도·점검에 앞서 지난 13일 청사 회의실에서 취약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작업관련성 질환 예방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인지방노동청은 이번 지도·점검을 시작으로 업무상질병자 수를 지속적으로 줄여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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