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산업보건센터 11월 개소
기산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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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1 07:41
산안공단, 반월·시화공단 지역 300평 규모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동부와 산업안전공단이 설립 추진중인 지역산업보건센터 제1호가 곧 탄생할 전망이다.
9일 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공단에 따르면 11월 중 반월·시화공단 지역에 지역산업보건센터를 개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선정과정에서 인천 남동공단 등 여러 곳에서 신청이 있었으나 반월·시화공단이 근로자 수 등 여러 조건에서 좋은 평점을 받았다고 산업안전공단은 설명했다.
아직 구체적인 개소 위치는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안전공단 관계자는 “현재 확보된 예산 허용 범위 내에서 약 200~300평 규모의 건물을 임대할 예정이며 반월과
시화공단 지역을 모두 포괄하는 위치를 물색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반월·시화공단을 모두 커버할 수 있는 중간 지점으로는 안산역 인근이나 시화신도시 중심지구를 보는 것이 맞다는 의견이 유력하게 나오고 있다.
함병호 안산지청 산업안전과장은 “반월·시화공단 지역에 소규모 사업장이 다수 존재하고 이들 공장에서 회로기판 세척제, 염색제, 도금약품 등 온갖 잡다한 화학물질을 취급한다”며 “예방차원은 물론 질병의 조기 발견 측면에서 지역산업보건센터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동부와 산업안전공단이 설립 추진중인 지역산업보건센터 제1호가 곧 탄생할 전망이다.
9일 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공단에 따르면 11월 중 반월·시화공단 지역에 지역산업보건센터를 개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선정과정에서 인천 남동공단 등 여러 곳에서 신청이 있었으나 반월·시화공단이 근로자 수 등 여러 조건에서 좋은 평점을 받았다고 산업안전공단은 설명했다.
아직 구체적인 개소 위치는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안전공단 관계자는 “현재 확보된 예산 허용 범위 내에서 약 200~300평 규모의 건물을 임대할 예정이며 반월과
시화공단 지역을 모두 포괄하는 위치를 물색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반월·시화공단을 모두 커버할 수 있는 중간 지점으로는 안산역 인근이나 시화신도시 중심지구를 보는 것이 맞다는 의견이 유력하게 나오고 있다.
함병호 안산지청 산업안전과장은 “반월·시화공단 지역에 소규모 사업장이 다수 존재하고 이들 공장에서 회로기판 세척제, 염색제, 도금약품 등 온갖 잡다한 화학물질을 취급한다”며 “예방차원은 물론 질병의 조기 발견 측면에서 지역산업보건센터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