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안공단, 드라마 형식으로 사고원인과 예방책 전달


작업시 비산물이나 유해광선으로부터 근로자들의 눈을 보호하는 내용을 담은 교육용 영상물이 제작됐다.

한국산업안전공단(이사장 박길상)은 근로자 눈 관련 사고예방을 위해 기계류 밀링작업, 핸드그라인더 작업, 배관용접 작업시 사고사례를 재연 드라마로 꾸며 사고원인과 재해예방대책 등을 제시하는 영상물 CD를 제작, 보급한다고 4일 밝혔다.

영상물은 실제 산재를 입은 근로자의 인터뷰로 눈 관련 사고의 위험성을 강조하고 근로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작업중 발생하기 쉬운 눈 질환, 눈의 구조를 3D 컴퓨터 그래픽으로 처리했다.

또 작업특성에 따른 보호구 선택 및 착용방법, 유해위험요인에 대한 안전보건상의 조치방법, 재해발생시 응급조치 요령 등도 담고 있다.

이번 영상물은 KOSHA 자율안전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이달중 보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