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관리자 활용한 건강투자 '지금이 적기'

기산협 보도자료

보건관리자 활용한 건강투자 '지금이 적기'

기산협 0 4480
산업간호협회, 13주년 학술대회 관계자 100여명 참석

산업간호협회는 사업장 보건관리 개념을 ‘건강투자’ 방식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보건관리자의 적극적인 활용법을 유관기관과 함께 모색했다.

한국산업간호협회(회장 김순례)는 창립 13주년을 맞아 12일 서울여성프라자 회의실에서 노동부, 보건복지부, 한국산업안전공단, 대한간호협회, 노동연구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산업전문간호사 등 사업장 보건관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보건에서의 건강투자전략’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참석자들은 보건복지부가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맞춰 내놓은 ‘건강투자’ 개념에 맞춰 사업장에서도 기존의 보건관리 개념을 건강투자 방식으로 전환하자는 제안에 입을 모았다. 특히 이를 위해서는 범정부적인 지원이 필요하며 기업입장에서도 사업장 보건관리자의 역할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반이 우선돼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박길상 산업안전공단 이사장은 “지난해 작업관련성 질환자가 62%나 증가해 우려되는 상황에서 건강투자 전략에 대한 생각들을 공유한다는 것은 매우 시의 적절하다”고 축사했다.

김순례 산업간호협회장은 “아직도 보건관리자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산업간호사의 고용은 불안하기만 하다”며 “학술대회를 통해 보건관리자의 지위가 향상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0 Comments